[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앞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기준 21.0%의 점유율로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T1 선수단이 ‘오디세이 OLED G8’을 소개하고 있다.(왼쪽부터 도란, 구마유시, 페이커, 오너, 스매시, 케리아) (자료=삼성전자)

특히 2024년도 북미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기준 27.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실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OLED ▲오디세이 3D 등 새로운 제품과 세계 최초 기술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이끌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올해도 신모델 라인업을 대거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어떤 게이밍 환경에서도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