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직원이 KBIS 2025에서 차별화된 AI 연결경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가전을 소개하고있다. (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가전으로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25일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5'에서 스마트싱스, 녹스, 빅스비 기반의 AI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를 위한 AI' 비전 아래 스크린이 탑재된 비스포크 냉장고, 세탁건조기, 월 오븐 등을 공개했다.

특히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비스포크 AI 냉장고'는 스마트싱스 허브로 동작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데이코 브랜드를 통해 2025년형 인덕션레인지 신제품과 프리미엄 빌트인 라인업을 선보이며 북미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가전제품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차세대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