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토크 콘서트 행사장 전경 (자료=달꿈)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김포의 한 중학교에서 진행된 진로 토크 콘서트가 학생들의 열띤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진로 교육 에듀테크 전문기업 달꿈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 토크 콘서트를 주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가들이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며 현실적인 직업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배우·직업군인·스포츠캐스터 등 다양한 직업군의 강사진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특히 스포츠캐스터로 활동 중인 강사가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하며 더욱 전문적이고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서는 각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와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을 비롯해 직업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역량 등에 대한 솔직한 조언이 오갔다. 배우로 활동 중인 강사는 연기의 매력과 도전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끊임없는 연습과 인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직업군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삶의 가치와 보람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스포츠캐스터는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중계의 세계를 소개하며 직업의 장점과 어려움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토크 콘서트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쏟아졌다. 배우의 오디션 준비 과정부터 직업군인의 훈련 생활과 스포츠캐스터가 경기 중계를 준비하는 방법 등 다양한 질문이 나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직업을 실제로 하고 계신 분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특히 스포츠캐스터 강사님의 진행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달꿈은 창립 이래 11년간 약 189만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6600회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직업인 특강 ▲맞춤형 진로 설계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