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릿지, VASP 신고 수리..서비스 투명성 강화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2.18 14:03 의견 0
웨이브릿지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 (자료=웨이브릿지)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가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끝냈다. 이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웨이브릿지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내 4번째 신고 수리다.

웨이브릿지는 18일자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증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즉시 고객확인제도(KYC) 등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회사 측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및 특정금융정보법 등 관련 규제를 준수하며 향후 시장에서의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신뢰성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법인의 가상자산 교환 및 중개에 특화된 플랫폼 ‘돌핀(Dolfin)’으로 사업 확장을 꾀할 방침이다.

웨이브릿지 오종욱 대표는 “이번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웨이브릿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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