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창현
승인
2024.12.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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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 갇힌 세상을 열어줄
비바람과 폭풍의 혼란을 정리할
구원의 불빛을 지니고 다가와
대지를 불태우고
마지막 남은 생명마저 지워버린
사막의 황량함에
남은 재마저 날려버린
그대는 위대하게
누구도 가지지 못할 힘을 가진 채
수많은 이름으로 불리는 불과 빛의 신
깨지지 않은 미지의 기록
짧은 인류의 상상으로 풀지 못한 숙제
불가사의의 이상향보다 큰 의미들
그저 상상으로 그려낸 당신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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