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이축연신 폴리에틸렌 기술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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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14:21 | 최종 수정 2024.11.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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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LG화학이 개발한 '이축연신 폴리에틸렌'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고분자 결정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단일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강도와 투명성을 갖춘 플라스틱을 만들었다.
27일 LG화학은 이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패키징으로 '2024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기술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 시상식이다.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관련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 대학교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기술을 개발한 LG화학 최이영 연구위원은 “투명하면서도 질기고 환경에도 좋은 패키징 재료를 찾고 있다는 고객의 목소리가 연구의 발단이 됐다”며 “친환경과 재활용 소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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