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프레드, 창립 5주년 기념식 개최..웹3 시장 고도화 대응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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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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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국내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가 창립 5주년을 맞아 관련 분야에서의 역량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관련 시장의 성숙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디스프레드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케미스트리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예준녕 대표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예 대표의 내년도 사업 방향성 소개를 시작으로 ▲리서치팀 ▲컨설팅팀 ▲미디어팀 ▲디스프레드 랩스 등 각 부서가 올해 성과 및 내년 로드맵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창립 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웹3 이해도를 높이고 임직원들이 회사를 잘 알아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창립기념 행사와 달리 웹3 및 회사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다른 부서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또한 회사 창립 5주년 만에 처음으로 제작한 웰컴키트를 임직원들에게 선물로 제공했다. 웰컴키트에는 명합첩과 다이어리 등 회사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문화 및 복지 관련 내용을 담은 컬처북 등이 포함됐다. 앞으로 신입사원들에게 환영의 의미로 웰컴키트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예 대표는 “디스프레드가 앞으로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해 내년 목표는 자체 프로덕트 개발 및 데이터 분석이 될 것”이라며 “웹3 시장이 성숙해지고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함에 따라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그로스 전략과 방법론이 필요해졌다”고 전했다.
디스프레드는 솔라나와 스택스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도왔으며 베라체인·아스타 네트워크·무브먼트 등 해외 프로젝트들이 국내에 안착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80여 곳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협업했다.
웹3 컨설팅으로 시작해 현재는 디스프레드 리서치와 자체 서비스 개발 및 밸리데이터 운영을 담당하는 디스프레드 랩스 등 아시아 시장을 중점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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