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독자 기술 바탕 3D 쇼핑 시대 연다..‘스포츠 3D 쇼룸’ 오픈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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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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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T가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KT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KT 스포츠 3D 쇼룸’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KT 스포츠 3D 쇼룸은 KT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과 비주얼 테크 전문기업 비빔블의 최첨단 스캐닝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다. 고객에게 실제 매장을 방문한 듯한 생생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체감 있게 돌려볼 수 있는 3D 뷰를 통해 상품을 자세히 살펴보고 실시간으로 구매까지 진행할 수 있다.
3D 쇼룸에서는 내년 1월 21일까지 ▲KT 위즈 ▲KT 소닉붐 ▲KT 롤스터 등 스포츠 구단의 인기 굿즈와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오픈 기념으로 KT 롤스터 굿즈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20명에게는 프로게이머 ‘데프트’ 김혁규 선수의 한정판 키캡 세트를 증정하며 구단 인스타그램 구매 인증 시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KT 위즈 굿즈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5명에게는 선수 유니폼을 증정하고 구매 후기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볼을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클라우드 스트리밍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스포츠 3D 쇼룸을 통해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끊김 없이 고화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력을 입증했다.
KT 디바이스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포츠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여 KT 스포츠 팬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실력 있는 비주얼테크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가상 콘텐츠 시장을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는 선례들을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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