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라인업 가동..‘프로스트펑크’ 글로벌 출격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0.30 09:45 의견 0
컴투스가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출시했다. (자료=컴투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컴투스가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글로벌 시장에 출격시키며 신작 라인업을 다시 가동하는 모습이다.

컴투스는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북미·유럽 등 전 세계 170여개 지역에 정식 출시됐다. 앞서 얼리 엑세스를 진행한 미국·영국·필리핀 등 3개 지역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나왔다.

이 게임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기록한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넷이즈가 공동 개발했다.

갑작스레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생존과 도시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도덕적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며 이 과정에서 IP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의식과 감동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소셜 요소와 미니게임 등을 접목한 콘텐츠로 모바일 버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한다. 멀티플레이 콘텐츠 ‘특수 산업’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교류하고 함께 생존을 도모하거나 ‘글로벌 의제’를 통해 세계 산업과 의료 등에 대해 토론할 수 있다. 또한 18세기 초 주식 거래 시스템을 그대로 재현한 ‘주식 시장’과 여러 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펍’ 등 독창적인 요소도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1월 12일까지 게임 내 탐험 콘텐츠를 플레이하면 관련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매일 탐험에 필요한 보급품이 지급되며 탐험 진도 90% 이상을 달성하면 추가로 코어 부품을 얻을 수 있다. 11월 26일까지 매주 공개되는 미션을 달성하고 도시 발전과 관련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도시 발전 스텝업’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 가입 후 이벤트 게시판에 가입을 인증하면 침대 프레임과 머신툴 등을 얻을 수 있다. 11월 8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실링과 스패너 등 여러 아이템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가속 부품이나 코어 부품 등을 얻을 수 있는 스페셜 쿠폰 4종도 11월 4일까지 매일 순차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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