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타이어 미래 찾는 '타이어 산업 지속가능성 2024' 참가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0.15 07:28 | 최종 수정 2024.10.15 07:39 의견 0
한국타이어가 중국 상하이서 열리는 타이어 산업 컨퍼런스 참가해 전기차 타이어와 지속가능한 개발 등 논의를 전개한다. (자료=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글로벌 무대에서 타이어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오늘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타이어 산업 지속가능성 2024'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시험·기준 전문업체 스미더스(Smithers)가 주최하는 타이어 산업 지속가능성 2024는 타이어 기술 혁신, 전기차 타이어, 순환 경제, 지속 가능한 개발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원료 적용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한다. 친환경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연구 및 성과도 소개할 예정이다. 'ISCC PLUS' 인증 적용 성과와 타이어 생산 전 과정에서 지속 가능한 원료를 사용하는 노력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자사의 친환경 순환 경제 체제 'E.서클(E.Circle)' 전략을 통해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재활용·재생·재사용·감소 4가지를 실현하고 있다. 바이오 기반 실리카, 재활용 페트 섬유 타이어코드, 바이오-서큘러 합성고무 등 재생 가능 원료들을 활용한 기술 개발 현황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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