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한국디자인진흥원, 예비 디자이너 발굴한다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8.27 15:15 | 최종 수정 2024.08.27 16:37 의견 0
한국타이어가 예비디자이너를 발굴한다. (자료=한국타이어)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국타이어가 예비 디자이너를 발굴해 디자인 혁신을 이어간다.

한국타이어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한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KDM+’는 국내외 유수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형 디자인 교육으로, 전국의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세계 일류 수준의 실무 디자이너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3일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프로젝트 최종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최종 우승은 ‘취향을 주고받는 플랫폼’이라는 콘셉트의 작품 ‘PingPong’을 기획한 오가영, 김태양, 김나현, 임민정 조가 차지했다.

우승 작품은 독창성과 활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 팀에는 총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한국타이어는 참여 학생 20명에게 지난 5월부터 12주간 현업 디자이너를 멘토로 배정해 지원했다.

한국타이어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지속적으로 KDM+를 연계해 예비 디자이너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디자인 혁신을 이어 나가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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