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광주 서구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돕는다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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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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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LG유플러스가 지자체와 손잡고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광주광역시 서구청 및 김유진아카데미와 소상공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광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유진아카데미는 비즈니스 전략과 매장 운영 교육을 맡을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김유진아카데미의 매장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소상공인들에게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확장해 광주 서구청을 포함한 협약으로 발전시켰다.
3자 간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매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U+AI전화 ▲U+AI예약 ▲U+웨이팅 ▲U+오더 ▲U+포스(POS) ▲U+키오스크 ▲U+서빙로봇 등으로 구성된다.
김유진아카데미는 매장 운영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전문 교육을 담당하며 광주 서구청은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맡는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고객그룹장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필수적이며 광주 서구청 및 김유진아카데미와의 협력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유진아카데미 김유진 대표는 “이번 3자 협약은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광주 서구청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과 김유진아카데미의 노하우,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솔루션이 시너지를 발휘해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매출 증대를 이루고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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