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IP를 활용한 게임 제작 공모전을 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5월 21일까지 ‘만들어봐 나만의 모험(만나모)’ 공모작 접수를 진행한다.
펄어비스가 게임 제작 공모전 ‘만나모’를 개최한다. (자료=펄어비스)
만나모는 게임 인재 발굴과 제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나이·학력·전공 제한 없이 만 18세 이상 누구나 3~6명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제작 아이디어를 담은 기획서를 제출받은 뒤 1차 서류 심사와 2차 PT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응모자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모티브로 한 모바일 게임 혹은 콘텐츠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장르 및 규모는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 총 상금은 500만원이며 그 중 200만원이 대상팀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펄어비스 채용 시 서류 및 필기전형에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수상과 별도로 ‘만나모 제작팀’에 선정되면 펄어비스 사옥에서 실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만나모 제작팀은 ▲검은사막 엔진 지원 ▲펄어비스 현업 개발자 가이드 및 멘토링 ▲최신 개발 장비 ▲매월 급여 ▲펄어비스 복지시설 이용 ▲채용 특전 등의 혜택을 받는다.
펄어비스 안형규 게임디자인실장은 “게임 제작 문화를 활성화하고 게임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검은사막 모바일’ IP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자유롭게 표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