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H2 MEET 2024 참가..수소산업분야 연계 플랫폼 다진다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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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12:01 | 최종 수정 2024.09.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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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코오롱그룹이 수소산업에 충추기업으로 첨단 수소 산업 기술력을 선보인다.
코오롱그룹은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수소산업 국제
컨퍼런스인 H2 MEET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소산업협회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기관들과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H2 MEET 2024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코오롱그룹은 개최 첫 해인 2020년부터 참가해 올해도 국내 첨단 수소산업 기술력을 선보인다.
코오롱그룹은 수소 생산과 수송, 활용 등 수소산업분야 전반에 밸류체인 구축을 목표로 미래 전략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해질 분리막 기술과 국내 1위의 풍력발전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동시에 수소연료전지차의 심장인 연료전지의 수분제어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공급하는 등 수소모빌리티 산업분야에서 높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의 수소사업분야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핵심 소재인 PEM 1 과 MEA 2 및 수분제어장치 3 등 수소모빌리티 산업분야 중심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코오롱ENP는 소음기하우징, 히터하우징, 막가습기하우징, 이온필터 하우징 등의 수소차 부품소재를 전시한다. 치수안정성, 지이온용출 특성, 가스저감 특성을 지닌 소재들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와 관련한 부품들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끔 최적화된 어플리케이션을 제시한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도 이번 전시에서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중간재 ‘토우프레그’와 수소연료탱크 제품을 전시한다. 토우프레그는 강도가 뛰어난 탄소섬유에 에폭시 수지를 함침시켜 만든 소재로 금속이나 플라스틱 연료탱크의 겉면에 감는 드라이 와인딩 방식으로 제작해 연료탱크의 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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