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빌리티 혁신 주도할 인재 선발..9월 신입·인턴 채용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8.29 10:34 | 최종 수정 2024.08.29 10:47 의견 0
(자료=현대차)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입사원 및 인턴 지원 접수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다음 달 1일(일)부터 14일(토)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36개 직무다.

대상자는 학·석사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되고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입 채용과 더불어 직무중심의 채용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NextGen 인턴 지원서 접수도 같은 기간에 진행한다.

대상자는 내년 하반기 졸업 예정인 학·석사 재학생으로 이번 동계 방학에 진행되는 5주간의 활동 결과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5년 전인 2019년 주요 대기업 가운데 상시 채용을 처음 도입한 이후 매년 채용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을 도입하고 지원자가 모집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매 분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라며 “현대 웨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추진력과 완결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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