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 사양 기본 적용, 가격은 합리적으로..현대차 '2025 투싼' 출시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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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09:29 | 최종 수정 2024.11.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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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지난 12월 출시한 '더 뉴 투싼'이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옵션 패키지로 연식변경을 마쳤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표 준중형 SUV ‘2025 투싼’을 1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전체 트림에 ▲실내 소화기를 신규 적용하고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 ▲2열 에어 벤트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기본화해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트렁크에서 간단한 조작 만으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는 ’2열 폴딩 레버’ ▲스마트폰 무선충전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2열)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2025 투싼의 모던과 인스퍼레이션의 판매 가격을 동결하고 프리미엄의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책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투싼은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수렴한 고객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신설 등 고객 혜택과 상품성을 지속 강화해 치열한 준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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