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한다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1.13 09:01 의견 0
현대자동차가 12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유엔여성기구와 함께 조직 내 여성역량강화원칙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료=현대자동차)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성평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강화한다

현대자동차가 12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유엔여성기구와 함께 조직 내 여성역량강화원칙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현대자동차 HR본부장 김혜인 부사장 등 인사, ESG, 홍보 부문 임직원과 유엔여성기구 이아정 대외협력팀장, 유엔 글로벌 콤팩트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여성역량강화원칙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여성역량강화원칙은 유엔여성기구와 유엔 글로벌 콤팩트가 발의했다. 내용에는 직장·지역 등 조직 내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량에 관한 7가지 원칙이 담겨졌다.

7개 원칙은 ▲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동등한 기회·포용 및 차별 철폐 ▲보건·안전 및 복지의 보장 ▲여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 장려 ▲사업개발·공급망 및 마케팅 전략 구축 ▲지역사회의 참여 ▲투명성 측정 및 공시 등으로 글로벌에서 수천 개의 기업이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차 HR본부장 김혜인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현대자동차는 모든 임직원이 배경에 상관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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