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CIGRE 2024’서 차세대 전력기술 선보여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8.26 14:02 | 최종 수정 2024.08.26 17:15 의견 0
효성중공업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효성의 차세대 전력기술을 소개하고 있다.(자료=효성중공업)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효성중공업이 유럽에서 미래 전력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효성중공업은 26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전력망 박람회인 ‘CIGRE 파리 세션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IGRE 파리 세션’은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온 1만명이 넘는 전력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 초고압변압기, 차단기, ESS(에너지저장장치), STATCOM(정지형무효전력보상장치), HVDC(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 등 효성중공업이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전력기기 및 시스템 솔루션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 전시회 기간 중 ‘Future Grid Insight Forum’이라는 글로벌 주요 고객 대상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2년에 이어 두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유럽, 미국, 아시아의 주요 전력회사 핵심인사들이 연사로 참석해 전세계 40여 고객과 소통한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효성중공업이 탄소저감·고효율 전력 시스템 분야에서 다양한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해온 만큼 미래 전력시장에서도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파트너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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