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3기 출범..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알린다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8.26 08:16 의견 0
업비트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3기 인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두나무)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업비트가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를 통해 가상자산 및 투자자 보호활동을 적극 알려나갈 방침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해오고 있다. 업투 3기는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인원은 총 40명으로 지난 2기보다 10명 늘었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가상자산 및 투자자 보호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널리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업투 프로그램에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다. 각 사업부서의 현직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업투 3기와 함께 업비트의 기존 서비스 개선안 및 신규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업투 3기는 오는 11월에 예정돼 있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 등 두나무의 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석한다.

우수 활동팀 및 우수 활동자에게는 총 1150만원의 포상금과 업비트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업투 3기 활동은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공식 유튜브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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