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버프툰, 서울경제진흥원과 웹툰 공모전 개최..IP 확보 노력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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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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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엔씨소프트가 자사 콘텐츠 플랫폼 ‘버프툰’을 통해 웹툰 공모전을 연다. 차기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 ‘버프툰’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버프툰 오리지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버프툰은 웹툰과 웹소설을 비롯해 엔씨소프트 IP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8년부터 콘텐츠 창작자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 분야는 웹툰 부문이다. 장르와 주제에 제한이 없으며 신인 작가뿐만 아니라 기성 웹툰 작가도 응모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 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11월 26일 최종 발표한다.
심사기준은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일반 대중성 ▲등장인물의 매력도 ▲스토리 및 작화의 완성도 ▲IP 확장 가능성 등 5가지다. 심사에는 주관 기관과 콘텐츠 업계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엔씨소프트 버프툰 및 퍼플 라운지 서비스 등을 통해 독자 접점을 넓힐 수 있다. 퍼플은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올인원 플레이 플랫폼으로 게임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IP 확장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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