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4 울트라’로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 생중계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8.06 07:55 의견 0
7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 남자 스키프에 출전한 로버트 딕슨(아일랜드), 숀 와딜로브(아일랜드) 선수의 요트에 ‘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된 모습(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삼성전자가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를 모바일 생중계하며 기술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를 활용한 혁신적인 모바일 생중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방송 서비스, 다양한 올림픽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요트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다 가까이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스포츠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는 7월 28일(현지 시간)부터 8월 8일까지 프랑스 남부의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스키프 ▲딩기 ▲멀티헐 ▲윈드서핑▲ 카이트보딩의 다섯 가지 선박 종목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지중해 한가운데서 파도를 타는 요트 종목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전 세계 올림픽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실감나게 전달하고자 선수들의 요트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했다.

현장 중계에 활용된 ‘갤럭시 S24 울트라’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을 통해 거센 파도와 바람, 높은 온도 등에서도 흔들림 없는 선명한 고화질 영상을 더 넓은 각도로 촬영해 준다.

촬영된 경기 영상은 바다 위에 설치된 기지국 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끊김 없이 전송된다.

삼성전자는 초고화질 영상이 원활하게 송출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는 등 혁신 모바일 기술을 적극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마치 선수들과 함께 실제 경기에 참여한 듯 실감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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