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Z세대 소통 강화..3년 연속 서일페 참여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7.04 13:54 의견 0
KT가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현장에 마련한 ‘Y브랜드’ 부스 (자료=KT)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T가 Z세대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3년 연속으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이하 서일페)에 나선다.

KT는 Y아티스트 레이블과 함께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일페에 참여한다.

서일페는 올해 17회를 맞는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다. 다양한 아티스트와 기업들이 참여해 대중과 소통하는 행사로 Z세대의 관심도가 높다.

‘Y아티스트 레이블’은 KT의 청년 브랜드 ‘Y’가 운영하는 아티스트 그룹이다. KT는 4년 전부터 재능 있는 청년 아티스트들을 선발해 레이블을 구성했다. 이후 브랜드 협업과 해외 탐방, 국내 도서마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진행했다.

특히 다이어리 꾸미기나 캐릭터 등 Z세대의 취향에 주목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했다. 2022년부터는 3년 연속으로 서일페에서 ‘Y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Y아티스트와의 다양한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Y브랜드’ 부스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바캉스 콘셉트로 운영된다. KT 온라인 다이렉트 통신 브랜드인 ‘요고’ 캐릭터를 중심으로 ▲Y아티스트존 ▲요고존 ▲Y브랜드존 등 3가지 섹션을 구성했다.

‘Y아티스트존’에서는 소다맛, 액옹스클럽, 미뉴, 김판다 등 매일 다른 Y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고객과 만난다. ‘요고존’에서는 매일 오후 3시 ‘요고타임’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한정판 요고 굿즈를 제공한다. ‘Y브랜드존’에서는 Y마케팅 활동 인기투표와 미션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젊고 재능 있는 Y아티스트들과 함께 준비한 ‘Y바캉스’ 부스를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Z세대 고객에게 귀 기울이고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프로그램들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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