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2’ 직업 ‘위치’ 시연 영상 공개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6.12 14:56 의견 0
카카오게임즈가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직업 위치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자료=카카오게임즈)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패스 오브 엑자일2’의 게임 정보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조성하는 모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12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직업 ‘위치’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위치는 기존작에서 꾸준히 캐릭터 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하는 클래스다. 해골, 좀비 등 여러 소환수를 거느리는 데 특화돼 있다.

‘원기’를 통해 소환수를 소환하고 스킬 젬과 대량의 ‘원기’를 소모해 강력한 몬스터를 포획할 수 있다. 대부분의 소환수는 직접 소환할 필요가 없으며 사망 시 자동으로 부활할 수 있어 편의성도 강화됐다.

소환수 전용 버튼을 통해 특정 몬스터 공격이나 가스 화살 등 다양한 스킬 사용을 지시할 수 있고 상자나 문을 대신 열도록 할 수도 있다. 고유 스킬 등 특수한 능력을 보유한 소환수는 다른 소환수를 치유하거나 부활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다양한 세계관 정보와 트레일러, 여러 직업군의 게임 시연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작품은 6개의 캠페인과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성된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별 3개의 전직 클래스를 합쳐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작과 ‘패스 오브 엑자일2’ 모두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며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확장팩이 출시된다. 두 타이틀 간 인게임 구매 내역도 공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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