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스타2 개발진 신작 품었다..‘스톰게이트’ 퍼블리싱 계약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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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13:36 | 최종 수정 2024.06.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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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스타크래프트2’ 개발진의 신작 ‘스톰게이트’를 품에 안았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톰게이트’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스톰게이트’의 국내 출시 및 서비스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국내 서비스 및 마케팅을 지원하며, 프로스트 자이언트는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프로스트 자이언트는 ‘스타크래프트2’ 프로덕션 디렉터였던 팀 모튼 대표와 ‘워크래프트3’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를 역임한 팀 캠벨 게임 디렉터를 주축으로 설립된 개발사다.
이들이 개발 중인 ‘스톰게이트’는 동종 장르의 기존 게임 대비 낮은 진입장벽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인간으로 구성된 ‘뱅가드’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 등 3가지 종족이 등장한다. 이들 중 하나를 태해 대전, 협동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수 있다.
프로스트 자이언트는 이날 오전 5시에 개최된 PC 게이밍 쇼를 통해 ‘스톰게이트’의 서비스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7월 31일 사전 펀딩 구매자 및 스팀 얼리 액세스 팩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 서비스를 지원한다. 8월 14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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