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2024년도 1학기 포스코 ESG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회를 열었다. (자료=포스코)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포스코그룹이 2024년도 1학기 포스코 ESG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회를 열었다.

포스코는 이번 행사에 올해 1학기 포스코 ESG 지속경영 교과목을 수강 중인 덕성여대, 목포대, 부산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순천대, 연세대, 전남대, 충남대, 포스텍, 한동대, 한양대 대학생들과 이들을 도와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13개교 382명의 학생이 지속가능경영 및 ESG 개념과 기업의 실천 사례를 학습했다. 포스코 임직원의 멘토링을 받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발표회에서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13개 팀은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조류 충돌 방지 방안 ▲K-리그 쓰레기 배출 문제 해결을 위한 알루미늄 캔 재활용 방안 ▲전동 보장구 충전소 개선 아이디어 ▲이주민을 위한 다문화 소셜벤처 투자 방안 등 탄소중립·사회적 가치·지역 발전 등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시우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는 ESG 경영과 탄소중립 대전환 시대를 맞아 신뢰받는 ESG 경영 체제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 대학생 여러분이 지속가능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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