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울산대와 미래 기술 개발 속도..산학 협력 연구공동체 운영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5.08 16:23 의견 0
울산대학교와 HD현대중공업이 산학 협력 연구 공동체인 '디자인X-랩(DesignX-Lab)'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자료=울산대)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울산대학교와 HD현대중공업이 산학 협력 연구 공동체인 '디자인X-랩(DesignX-Lab)'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울산대와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울산대 교무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디자인X-랩은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을 대학과 협력해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협약 체결에 이어 울산대 연구자와 HD현대중공업 관계자가 참여한 과제 운영 발대식도 열었다.

울산대 오연천 총장은 "울산대가 학술적 연구 영역을 넘어서 산업계에서 필요한 연구를 수행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는 "기업과 대학의 혁신적인 생각을 실현하는 국내 유일무이한 산학 협력 공동체의 우수한 선례와 본보기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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