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 개발자 성장 지원..‘데보션 오픈랩’ 신설·참여자 모집
하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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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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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SK텔레콤이 AI 개발자의 성장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데보션’의 스터디 프로그램 ‘데보션 오픈랩’을 신설하고 스터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데보션 오픈랩에는 데보션에서 활동 중인 AI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한다.
데보션 오픈랩은 데보션 전문가가 주도하는 AI 중심 스터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식 공유와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성장 개발 문화 구축이 목적이다.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는 ▲생성형 AI ▲OpenLLM ▲LLMOps 등 AI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백엔드와 네트워크(Infra) 등 AI 개발자에게 필요한 총 10개의 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는 14일까지 데보션 사이트의 안내 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데보션 오픈랩 운영 과정은 데보션 콘텐츠로 공유한다. 스터디가 마감된 후 상호 결과물을 공유하는 내부 발표도 실시할 예정이다. 우수한 주제의 경우 외부에도 세미나 형식으로 공유한다.
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 담당은 “LLM, 생성형 AI 등 AI 기술 급성장에 따른 개발 환경 변화가 극심한 현 시점에 데보션 오픈랩이 SK ICT 패밀리 내외부 개발자를 아우르는 집단지성의 장으로 진화하길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AI 개발 생태계의 발전 및 소통과 공유를 통한 개발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보션은 SK ICT 패밀리사 AI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기술 인재간 소통과 공유를 위한 디벨로퍼 릴레이션 채널이다. 지난 2021년에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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