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이 독일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의 비교시험에서 글로벌 브랜드의 동급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자료=한국타이어)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이 독일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의 비교시험에서 글로벌 브랜드의 동급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티유브이슈드를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아이온 브랜드 첫 제품인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등 4종류의 타이어를 글로벌 최상급 브랜드 제품과 비교하는 시험을 거쳤다고 18일 밝혔다.

모든 아이온 제품이 경쟁사 제품 대비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아이온은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돼 순수 전기 스포츠카 등 고출력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도 완벽하게 구현하는 등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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