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1억4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동부시간 기준 현지시간 13일에는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7만3000달러를 돌파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비트코인의 최고가 경신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1억400만원대(업비트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지난 11일 사상 최초 1억원 돌파 이후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오전 8시 기준 장중 최고가는 1억486만5000원이다.

앞서 미국 동부시간 기준 현지시간 13일 오전 3시 14분 즈음에는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7만3092달러(약 9622만원)를 기록했다. 11일 처음으로 7만2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2일만에 7만3000달러대 거래다.

비트코인 가격은 채굴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반감기를 앞두고 상승 중이다.

다음달 비트코인 하루 채굴량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반감기 이후 채굴자들에게 주어지는 보상도 절반으로 줄어든다.

한국정경신문 하재인 기자 hajaeinn@naver.com 하재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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