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Wide+] 네이버·카카오 식 ‘상생’

김명신 기자 승인 2023.09.07 08:12 의견 0

디지털 변화가 아닌 디지털 혁명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기술과 산업의 패러다임은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업계 전반으로 새로운 기술의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IT와 테크에 대한 꼭 필요한 뉴스들을 종합해 전달합니다. 바로 IT 산업의 트렌드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네이버)


■ 네이버, 10년 간 140만 SME 및 창작자 디지털 전환 교육 지원

[한국정경신문=김명신 기자] 네이버는 SME의 교육과 창작자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네이버 스퀘어’와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이 각각 32만, 108만 명의 SME 및 창작자들에게 교육을 제공해 총 10년간 140만 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오프라인 교육 거점인 ‘네이버 스퀘어 역삼’을 시작으로 부산·광주·종로·홍대 등 전국 5개에 ‘네이버 스퀘어’를 개소했다. SME와 창작자에게 필요한 맞춤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스튜디오와 같은 인프라를 제공해 초기 플랫폼 비즈니스에 도전하는 창업가들을 무료로 지원해왔다.

10년 간 오프라인 교육과 스튜디오 이용 및 로컬 네트워크 교류 등으로 전국의 네이버 스퀘어에 방문한 SME와 창작자는 58만명에 달한다. 총 7812회에 이르는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32만명이 교육을 수강했으며, 스마트스토어 및 쇼핑라이브 판매자를 위한 스튜디오 이용자 수는 15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교육이 진행이 어려워진 2020년 네이버는 급증한 디지털 창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 온라인화에 나섰고, 이듬해 9월 SME 대상 전문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을 오픈했다.

8년간 '네이버 스퀘어'를 운영하며 쌓아 온 노하우와 교육 콘텐츠, 비즈니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인 교육 코스워크를 준비해 선보인 결과, 론칭 2주년을 맞은 현재 온라인 교육 회원수는 108만명을 돌파했고, 온라인 교육 코스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넘게 증가한 279개가 열려있다. 스마트스토어와 광고, 블로그 및 인플루언서, 쇼핑라이브 분야의 코스들이 대표적이며, 총 1608개 온라인 강의들이 누적 재생 수 367만 회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는 SME 비즈니스 과정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의 범위와 규모를 넓혀오며 모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 코스를 모두 수료하면 교육 포인트도 지급하며 교육과 성장의 연결고리를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현재까지 8만명의 SME들이 5억원에 달하는 교육 포인트를 지급받았다.

'검색이 잘 되는 스마트스토어 상품 등록 방법', '오프라인 매장 홍보를 위한 플레이스 광고 활용 방법', '블로그로 수익을 만드는 애드포스트 시작하기' 등 생생한 사례와 활용법으로 온·오프라인 SME와 창작자가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코스들이 가장 인기가 높다. 네이버 직원들이 직접 코스워크를 개발하고 강의에 참여하는 콘텐츠 비중도 46%에 달한다.

네이버는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맞춰 디지털 창업가들이 더 빠르게 신기술에 올라타 디지털 전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퍼클로바X 등 네이버의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 웹툰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교육 코스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공기중 네이버 교육센터장은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은 기술 및 서비스 변화에 가장 빠르고 정확한 네이버 직원들이 직접 코스워크를 개발하고 강의를 하기 때문에 공신력 있는 ‘정답형 강의’의 장이라 할 수 있다”며 “네이버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SME와 창작자를 포함하여 AI 활용 파트너 및 사업자까지 모든 온라인 비즈니스 영역의 디지털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우수한 교육 코스들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카카오)


■ 카카오, ‘소상공인 지원 통합 사이트’ 오픈

카카오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 통합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제공된 지원금을 사업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 가이드 및 꿀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업의 유형에 맞는 비즈니스 성장 로드맵도 소개한다. 소상공인들은 카카오와 카카오 공동체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중소상공인 대상 서비스 및 지원 혜택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

이외에도 카카오는 카카오 비즈니스 도구를 활용해 성과를 거둔 중소 파트너사들의 사례 및 노하우 등을 담은 ‘소신상인 성장스토리’ 영상도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오는 25일에는 중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인 ‘채널 사용 가이드’ 튜토리얼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우리동네 단골시장에 참여 중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우리동네 단골시장 응원 이벤트’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는 스스로 믿음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 모든 상인들이 꾸준히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카카오의 철학이 녹여진 카카오의 상생 활동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인 우리동네 단골시장을 통해 현재 전국 100개 시장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약 1000명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디지털 마케팅 경험을 쌓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까지 4만9000명의 소상공인들에게 약 151억 원 규모의 톡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했다.

카카오 박윤석 소상공인지원 실장은 “카카오가 제공하는 지원 혜택이 궁금하거나 지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효과적일지 궁금한 소상공인들이라면 언제든 손쉽게 통합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사이트를 오픈했다”며,“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 상인과 고객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더 긴밀하게 소통하며 단골을 만들어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