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꿈나무 키운다..부영그룹, 안산시 한국디지털미디어고 기숙사 기공식
민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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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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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에서 열린 우정학사 기공식에서 관계자들이 케이크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준호 한국디지털미디어고 학교운영위원장, 박주현 교장, 조원표 이산학원 이사,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이사, 이영권 대화알미늄 사장 (자료=부영그룹)
[한국정경신문=민경미 기자] 부영그룹이 지난 7일 경기도 안산시 한국디지털미디어고에서 우정학사(기숙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과 최양환 대표이사 사장,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조원표 학교법인 이산학원 이사, 김승억 법인사무국장, 박주현 교장, 학생, 교직원, 학부모, 부영그룹 관계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양 측은 지난해 8월 우정학사 신축·기증 약정식을 체결한 바 있다.
우정학사는 연면적 약 1320㎡(400평) 3개 층 규모로 13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33실(1실당 4인)과 샤워실, 탈의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은 “우정학사를 통해 학생들이 존경하는 선생님의 지도와 사랑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국내 초, 중, 고, 대학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100여 곳의 교육 및 문화시설을 기증하는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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