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템+] ‘리니지M’에 힘 싣는 엔씨소프트

리니지M 오리지널 클래스 ‘신성검사’ 리부트
신규 스킬 추가, 기존 스킬 리뉴얼 등 업데이트
26일 생방송 ‘인사이드M’ 진행…개발진 소개

김명신 기자 승인 2023.06.22 08:0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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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


[한국정경신문=김명신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6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21일 리니지M ‘THE DIVINE: 빛의 심판’ 업데이트 상세 콘텐츠를 공개했다.

‘THE DIVINE: 빛의 심판’은 리니지M 6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다. 이용자는 리니지M 오리지널 클래스(Class, 직업) ‘신성검사’ 리부트(Reboot), 최후의 1인을 가리는 투기장 ‘지구라트’, 신서버 ‘진 기르타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성검사 클래스 이용자는 ’세인트 카운터’의 성능을 강화하고 ‘슈퍼 아머’를 발동하는 ‘세인트 카운터(슈프림)’, 대상의 마법 방어력을 무시하며 큰 피해를 입히는 ‘인챈트 웨폰 크래쉬 Lv3’ 등 신규 스킬과 저지먼트, 세인트 크로스, 세인트 체이서, 아인하사드의 대리인으로 각성해 강화되는 ‘인카네이션’ 등 리뉴얼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모든 이용자는 28일부터 캐릭터의 클래스를 신성검사로 바꿀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에 참여할 수 있다. 남자 신성검사가 추가되어 성별 선택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지구라트’는 최후의 1인을 가리는 투기장 형태의 콘텐츠다. 기르타스, 진 기르타스, 그림리퍼, 발록을 포함한 전 서버의 이용자가 모이는 ‘마스터 콘텐츠’로 마련됐다.

이용자는 동일한 능력치로 지구라트에 입장해, 던전 내에서 얻은 장비와 스킬북을 통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다. 습득한 ‘지구라트 주화’로 무기, 방어구, 스킬, 소모품 등도 구매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입장한 1000명의 이용자는 250명씩 4개의 병영으로 나뉜다. 각 병영에서 살아남은 인원은 ‘지구라트 정상’에 모여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전투를 벌인다.

‘진 기르타스’ 서버는 ‘기르타스’ 서버와 월드 콘텐츠를 공유하는 ‘인터 월드’로 등장한다. ‘기르타스&진 기르타스’ 이용자는 전용 이벤트인 ‘BURNING 기르타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서버 이용자들도 ‘진 기르타스’ 서버로 캐릭터 이전이 가능하다. 엔씨(NC)는 9월 중 ‘기르타스&진 기르타스’ 서버에서 기존 서버로 캐릭터 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업데이트를 기념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앞서 회사 측은 ‘THE DIVINE: 빛의 심판’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니지M 이용자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HE DIVINE: 빛의 심판’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 시 기존 서버, ‘기르타스&진 기르타스 서버’, ‘그림리퍼&발록 서버’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각 1장씩 받는다. 기존 서버와 ‘기르타스&진 기르타스 서버’ 쿠폰은 중복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용자는 28일부터 능력치가 대폭 상향된 ‘신성검사’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업데이트 정보는 순차 공개 예정이다.

한편 리니지M은 26일 오후 8시에 업데이트 기념 생방송 ‘인사이드M – HOLY DAY’를 진행한다. 리니지M 개발진이 등장해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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