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능으로 의미있는 협업” 삼성전자-크라운제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박진희 기자 승인 2023.05.02 14:59 의견 0
삼성전자와 크라운제과는 가정의 날을 맞아 ‘스쿨존 가방 안전커버’를 제작해 한정판 과자 패키지 구매 시 증정한다. [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삼성전자가 기술로 사람을 위하는 의미있는 협업을 이어간다.

삼성전자와 크라운제과는 가정의 날을 맞아 ‘스쿨존 가방 안전커버’를 제작해 한정판 과자 패키지 구매 시 증정한다고 2일 밝혔다.

안전커버는 비가 오는 날이나 어두운 저녁에도 운전자의 눈에 잘 띄게 형광색으로 만들었다. 커버에는 ‘제트 봇’ 모양의 디자인에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속도(시속 30㎞) 표지판을 넣었다. 과자 패키지 포장 상자도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실제 포장 박스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삼성전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탑재된 ‘우리 아이 마중 기능’과 연계해 ‘안전한 하굣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사람 인식 기능이 탑재됐다. 자녀 귀가 시 사전에 녹음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다. 또 제트 봇 AI가 사람을 인식해 촬영한 영상을 집 밖에 있을 때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크라운제과의 스테디셀러 과자인 쿠크다스를 본뜬 ‘제트 봇 AI’ 한정판 상단 커버도 공개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들을 집에서 마음껏 즐기고, 부스러기는 자동으로 청소해주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게 맡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성욱 부사장은 “앞으로도 제트 봇 AI의 기능과 연계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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