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미래 전력·에너지 신기술 트렌드 공유..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개최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9.26 09:22 의견 0
26일 한전은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2)를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전 본사 전경. [자료=한전]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전력이 미래 전력·에너지 신기술 트렌드와 전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을 연다.

한전은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2)를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주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로 선정됐다. BIXPO 2022에서는 탄소중립과 탄소중립의 필수 전제인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해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 재정립 등의 새 정부 에너지 정책방향을 반영한 종합에너지 박람회가 되도록 기획됐다.

또 올해부터는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의 기업과 연구기관, 에너지 전문가의 참여를 넓힌다. 동남아 및 중동지역 바이어를 초청한 전력기자재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도 돕는다.

한전 주관하에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관련 기술전문 컨퍼런스를 크게 확대하고 ’KEPCO R&D Master Plan 발표회’를 통해 탄소중립 분야 26개의 기술 전략도 공개할 계획이다.

김태균 한전 기술기술기획처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들의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되고 중소기업·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의 장이 될 아시아 대표 전력·에너지 엑스포-BIXPO 202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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