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Go '바이테럼코리아', 도지사운드클럽 운영사 디에스씨레이블과 파트너십 체결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8.31 17:1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NFT 데이터 애그리게이션 기업 엔에프티고(NFTGo)의 국내 운영사인 바이테럼코리아와 웹3.0 인큐베이션 및 NFT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에스씨레이블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바이테럼코리아는 디에스씨레이블과 ▲메타버스 개발 ▲공동 연구를 통한 보고서 발행 ▲국내 NFT 프로젝트의 국내외 마케팅 협업 등 다방면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바이테럼코리아는 블록체인 전문 NFT 데이터 분석 분석 플랫폼인 NFTGo의 한국 마케팅 및 운영을 맡아 하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 기반의 NFT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다양한 지표 및 심층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경쟁사가 데이터 서비스를 유료로 판매하거나 월 구독료를 청구하는 것과 달리 각종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NFT 커뮤니티에서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NFTGo는 국내외 약 30만명의 유저들이 사용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NFTGo는 8월 29일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NFT 장바구니 기능인 '트레이딩 에그리게이터(Trading Aggregator)'가 됐다. NFTGo의 새로운 기능인 트레이딩 애그리게이터는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에서 접할 수 있는 '장바구니'와 유사하다. 각각의 마켓 플레이스에 분산돼 리스팅된 NFT를 하나의 카트에 담아서 일괄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NFT 최저가 검색 및 일괄 구매를 통해 가스비 지출을 최적화할 수 있다.
디에스씨레이블은 PFP 프로젝트인 'DSC MATEs'를 론칭한 기업이다. 디에스씨레이블은 클레이튼 블록체인에서 최초 PFP NFT 프로젝트인 도지사운드클럽을 운영하고있으며 LG생활건강, SK C&C 등 유수의 대기업과 협업 및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아이야스(AYIAS)'를 통해 NFT 크리에이터를 위한 인큐베이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웹3.0 시대를 맞아 조직을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자율조직)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DSC LABs DAO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DAO를 구축하고 있다.
바이테럼코리아 신재원 대표는 "도지사운드클럽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메타버스 아이야스(AIYAS)를 보유한 디에스씨레이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NFT 공동 연구자료를 국내외에 알리며 NFT 커뮤니티 간 지속적인 확장 등의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에스씨레이블 권태홍 대표는 "글로벌 데이터 애그리게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NFTGo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연구보고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의 틀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