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이 앱 버전 5.2로 개선하면서 차트 로딩 속도가 최대 5배까지 빨라졌다. 사진은 코빗 앱 화면. [자료=코빗]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앱 기능을 개선해 차트 속도를 기존보다 최대 5배 빠르도록 개선했다.

코빗에 따르면 기존에는 여러 군데로 분산돼 있던 시세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된 새로운 시세정보 시스템으로 만들었다. 그 결과 API 형태로 필요한 정보를 한층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코빗은 최근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러스트(Rust) 프로그래밍 언어로 앱을 개발,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 덕분에 안정성과 고성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서버 메모리에서 최근 가상자산 시세를 바로 바로 API와 웹 소켓 방식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이용자에게 전달이 가능해졌다.

코빗 관계자는 "개선된 시세 정보 시스템과 연동해 새롭게 가상자산 시세 차트를 구현한 덕분에 로딩 속도가 최대 5배까지 크개 개선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상훈 기자 laniakea77@kakao.com 이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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