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블록코인(GXBC), P2E 게임 플랫폼 개발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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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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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 갤럭시블록코인(GXBC) 프로젝트는 이더리움에 배포된 자체 가상자산을 이용해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많은 게임들이 P2E(Play to Earn, 게임하며 돈 벌기)를 표방하며 쏟아지고 있지만 GXBC는 다양한 블록체인 메인넷을 지원해 보다 다양한 게임을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 목표다.
GXBC의 특징은 주요 블록체인 메인넷 어디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크로스체인' 플랫폼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더리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요 암호화폐의 사용자들도 만나 함께 게임을 하거나 수익을 교환하는 등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메인넷,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GXBC 플랫폼은 다른 회사의 게임 콘텐츠(지식재산권)를 확보하는 작업도 적극적으로 실시해 종합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GXBC는 생태계 내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보상 개념으로 GXBC 토큰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 생태계에 기여하는 것에 따른 보상이다.
GXBC는 게임을 통해 얻는 승률도 높을 뿐 아니라, 게임을 통해서 발생하는 수익의 대부분은 사용자에게 귀속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GXBC 프로젝트는 가입하는 유저들을 위한 지갑을 개발해 제공한다. 이 지갑은 이더리움 메인넷을 함께 지원하고, GXBC 토큰 보유자들은 GXBC가 개발한 자체 인게임 월렛을 사용해 토큰을 보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GXBC는 'GXBC 포인트'를 별도로 운영해 GXBC 월렛에 예치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XBC 포인트는 GXBC 생태계 게임을 진행해 승리했을 때 획득할 수 있다. 또 GXBC 토큰은 상장된 거래소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한편, 영국의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테크나비오(Technavi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연평균 12% 이상 성장해 2024년에 1190억7000만달러(약 115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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