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신규 런치패드 ‘오리가미(PLY)’ 론칭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4.28 15:05 | 최종 수정 2022.04.28 15:09 의견 0
[자료=바이비트]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바이비트(Bybit)가 신규 런치패드로 오리가미(Aurigami)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오리가미는 가상자산을 보다 쉽게 빌려주거나 빌리고 이자를 얻을 수 있는 탈중앙화된 유동성 프로토콜이다.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 오로라(Aurora)를 사용하는 첫 대출 프로토콜이다.

오리가미는 가상자산 장기 보유(HODling)를 게임과 같은 메커니즘으로 구현했다. stNEAR(Staked NEAR) 및 LP(Liquidity Provider) 토큰과 같은 수익 창출 자산을 담보로 사용해 자체적으로 상환되는 방식의 대출 기능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하며 폭넓은 유용성 확보를 위해 담보 규모를 축소하거나 담보를 없앴다.

뿐만 아니라 이자율 파생상품을 활용해 고정대출 금리를 제공한다.

오리가미의 커뮤니티 거버넌스는 탈중앙화를 통해 더욱더 사용자 주도의 개발 및 상품 제작이 가능하도록 운용된다. 오리가미 프로토콜은 드래곤플라이 캐피탈(Dragonfly Capital), 폴리체인 캐피탈(Polychain Capital)의 자금 지원을 받았으며, 메커니즘 캐피털(Mechanism Capital), 앰버 그룹(Amber Group),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점프 캐피탈(Jump Capital),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 등으로부터 투자받았다.

본 런치패드는 오리가미의 네이티브 토큰인 PLY를 개당 0.005달러로 계산해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플랫폼 비트다오(BitDAO)의 거버넌스 토큰 비트다오(BIT)로 구매할 수 있다.

바이비트 런치패드에 할당된 PLY의 총 수량은 전체 공급량의 2%인 200,000,000PLY이며 런치패드 참여자별 상한액은 8만 PLY다. 런치패드 2.0부터 도입된 복권(복권 1장 당 100USDT)으로 구입한다면 복권 당첨자 당 4000PLY를 받을 수 있다.

오리가미 런치패드 참여를 위한 BIT 스냅샷 기간은 4월 30일 오전 9시부터 5월 5일 오전 8시 59분까지다. 오리가미 런치패드 신청기간은 5월 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7시 59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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