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화백 호랑이 작품, 블루커스서 NFT로 발행..전시회와 병행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2.14 15:31 의견 0
김호중 화백의 개인전이 16일부터 28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자료=블루커스]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2022년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각계각층에서 영물 호랑이를 표현하는 여러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힘차고 굳세보이는 호랑이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리며 '호랑이 작가'로 유명세를 얻은 금강 김호중 화백의 호랑이 개인전이 오는 2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Gallery La Mer) 1층 제3전시실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금강 김호중 작가는 한국과 중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개인전 23회· 단체 및 초대전 37여 회 개최했다. 중국 동북아예술문화 미술관에 초대작가로 입주해 활동하며, 동북호림원에 있는 1500여 마리의 동북 호랑이의 모습을 스케치하며 위풍당당하고 늠름한 호랑이의 모습을 그린 작가다.​

김호중 화백의 개인전과 관련해 눈여겨 볼 부분은 전시작품 중 일부분이 NFT 거래 플랫폼 '블루커스(BLUECUS)'를 통해 NFT로 발행된다는 점이다. 김호중 화백의 작품 NFT는 전시회가 시작되는 16일부터 NFT 마켓플레이스인 블루커스에서 판매된다.​

블루커스는 NFT 제작과 매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저렴한 거래 수수료와 NFT 리스팅 비용이 특징으로 이용자는 블루커스에서 자신의 창작물을 NFT로 토큰화해 거래·전시할 수 있다.​

현재 블루커스에서는 사진, 그림, 영상 등 다양한 NFT 크리에이터의 작품이 거래되고 있다. 블루커스의 모든 NFT는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인 피스트 트러스트(PIST TRUST)의 가상자산 'PIST'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최근 블루커스 관계자는 ETH 체인 연결 개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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