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스팀 '탑셀러' 선정..국내 MMORPG 중 유일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1.10 11:31 의견 0
[자료=펄어비스]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에서 발표한 ‘2021 최고작’ 최다 판매 부문(Top Sellers)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검은사막은 지난 해 스팀에서 총수익 기준 상위 100개 게임을 선정하는 최다 판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MMORPG 중 유일하다. 사이버펑크 2077, 헤일로 인피니트, 몬스터헌터 월드 등 글로벌 흥행작과 함께 선정됐다.

스팀은 매년 최고의 게임 Top 100을 ▲최다 판매 ▲인기 출시작 ▲최다 플레이 ▲얼리 액세스 졸업작 ▲베스트 VR ▲컨트롤러 지원 6개 부문으로 발표한다.

'검은사막'은 지난 해 2월 북미 유럽 지역 직접서비스 시작 후 MMORPG 장르 스팀 판매 및 인기 순위 각각 1위도 차지했다. 그 이후 신규 클래스 전 세계 동시 출시 및 프로모션 효과가 더해져 7월 스팀 판매 순위 1위에 또 한 번 올랐다.

검은사막 현지 이용자를 위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 대규모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10월에는 CCP게임즈와 손잡고 첫 대규모 스팀 공동 할인 행사를 열어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PC, 콘솔, 모바일 등 전 세계 모든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사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 해 중국 서비스 판호를 획득하며 최근 현지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중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