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펄어비스, ‘검은사막’ PC판 중국 수출 소식에 기대감↑..사상 최고가 경신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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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14:27 | 최종 수정 2021.11.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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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권준호 기자] 게임 기업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PC 버전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 소식에 강세다. 장중 최고가를 갱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코스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펄어비스 주가는 전일 대비 14.01% 오른 주당 14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펄어비스가 전날 내놓은 분기보고서 때문으로 분석된다.
펄어비스는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8월 24일 중국 현지업체와 검은사막 PC버전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퍼블리싱 계약이란 말 그대로 개발자가 만든 게임을 출판하는 계약이다. 쉽게 말하면 개발자를 소설가에, 퍼블리싱 계약 회사를 출판사로 비교할 수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최근 게임에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을 적용한다고 밝혀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 5일 11만200원에 장을 마친 펄어비스 주가는 6거래일 만인 지난 15일 주당 12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기간 동안 주가는 12% 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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