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스타터 '드래곤즈 오브 미드가르드' 모금 목표 302% 달성

이상훈 기자 승인 2021.12.23 12:14 의견 0
[자료=온더]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게임을 하면서 토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레이 투 언(P2E)'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실시한 토카막 네트워크의 톤스타터 P2E 게임의 퍼블릭 라운드 2가 시작일 8시간 만에 최초 목표를 달성했다.​

토카막 네트워크의 개발사 온더는 톤스타터에서 진행한 '드래곤즈 오브 미드가르드'의 AURA 토큰이 최초 목표의 302%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톤스타터는 온더가 개발 중인 온디맨드 이더리움 레이어2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의 생태계 확장 모금 플랫폼이다. 톤스타터를 통해 론칭된 프로젝트는 추후 토카막 네트워크의 디앱(DApp)으로 통합된다.​

P2E 게임 '드래곤즈 오브 미드가르드' 플레이 화면. [자료=유트브 화면 캡처]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드래곤즈 오브 미드가르드의 IDO는 120만 AURA 토큰이 총 2라운드에 걸쳐 22일까지 진행됐다. 톤스타터의 IDO의 퍼블릭 라운드 1은 톤스타터 토큰인 TOS를 스테이킹한 sTOS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128명이 참여를 완료했다. 퍼블릭 라운드 2는 주식 청약과 비슷한 방법으로 18일부터 TON, WTON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종적으로 171명이 114만3804 TON(약 77억원 상당)이 참여했으며, 지난 도어오픈과 비교해 약 2.7배 증가한 수치다.

​온더 측은 이번 목표의 달성이 지난 도어오픈 IDO의 성공, AMA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엔젤 투자자 및 VC, 인플루언서 등이 개인적으로 퍼블릭 라운드를 통해 투자를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TU 파트너스의 박정무 대표도 드래곤즈 오브 미드가르드의 퍼블릭 라운드 2에 참여를 완료했다. ATU 파트너스는 라이프 스타일, 테크 기업에 전문으로 투자하는 PEF 운용사로 지난 2019년 e스포츠 펀드를 조성해 프로게임단 DRX와 e스포츠 에이전시인 AZYT를 인수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재 AURA 토큰은 유니스왑 v3에서 AURA-TOS 풀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며, 유동성 제공자에게 리워드도 함께 제공 중이다.​

심준식 온더 대표이사는 "톤스타터가 소개하는 프로젝트가 2번째로 접어들면서 운영 및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더욱 안정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토카막 네트워크의 레이어 2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프로젝트들과 사용자들의 접점을 만들어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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