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P2E'..톤스타터, '드래곤즈 오브 미드라르드' IDO 실시

이상훈 기자 승인 2021.12.01 11:03 의견 0
[자료=온더]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지난 10월 '도어오픈(DOOROPEN)'을 IDO해 큰 관심을 얻은 토카막 네트워크의 개발사 '온더'가 레이어 2 블록체인 IDO 플랫폼 톤스타터의 두번째 프로젝트로 '드래곤즈 오브 미드가르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톤스타터는 온더가 개발 중인 온디맨드 이더리움 레이어2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해 생태계를 확장시키는 블록체인 기반 펀드레이징 플랫폼이다.

톤스타터를 통해 론칭된 프로젝트는 추후 토카막 네트워크의 레이어 2 솔루션을 활용해 디앱으로 통합이 된다. 지난 10월 진행한 톤스타터의 첫번째 IDO 프로젝트인 도어오픈은 최초 모금액의 약 30배를 넘어서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최초 상장가격의 약 10배 가량이 오른 가격(11월 30일 기준)으로 현재 유니스왑에서 거래되고 있다.​

톤스타터의 두번째 IDO 프로젝트인 '드래곤즈 오브 미드가르드'는 다수의 블록체인 및 NFT 게임 론칭 경험을 보유한 사이퍼즈(CIPHERS)가 개발 중인 P2E(Play to Earn) 게임 프로젝트다. P2E는 게임을 하며 획득한 재화나 아이템을 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게임을 말하는데 이것은 게임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용자는 게임 내 활동으로 토큰 또는 NFT를 얻고, 토큰을 현금화하거나 NFT를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이에 앞서 지난 26일 사이퍼즈와 파트너십 MOU를 체결하고 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드래곤즈 오브 미드가르드의 사용자들은 게임 속 캐릭터인 드래곤을 아기 드래곤(Wyrmling)부터 육성하여 진화시키거나, 전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드래곤은 특성, 종족, 직업 등 캐릭터 별로 다양한 특징이 부여되며, NFT 형태로 소유가 가능해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드래곤즈 오브 미드가르드의 생태계 토큰인 AURA는 스테이킹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고, 게임 거버넌스 투표에 참여해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톤스타터의 2번째 프로젝트인 드래곤즈 오브 미드가르드의 AURA 토큰은 오는 12월 중 프라이빗(Private)과 퍼블릭(Public) 세일즈 라운드를 거쳐 IDO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세 IDO 진행 일정 및 방법은 톤스타터 홈페이지 및 토카막 네트워크, 드래곤즈 오브 미드가르드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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