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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스마트건설 챌린지' 경연에서 각각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료=현대제뉴인]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건설기계 부문에서 첨단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 경연에서 각각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경연은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우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 자동화' 부문에서 통합 스마트건설 플랫폼 '클라우드'와 결합한 원격제어 기반 굴착기 자동화 기술로 국토부 장관상인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또 현대건설기계는 굴착기 작업 자동화 솔루션 '하이어시스트' 기술로 건설 자동화 부문 혁신상을 안았다. 센서를 통한 자동 정지 솔루션 '하이디텍트'로 스타트 안전 부문에서도 같은 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현대제뉴인 관계자는 "자회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의 동반 수상으로 현대제뉴인이 건설기계 부문에서 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업체라는 점이 증명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