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현대건설기계, 시너지 극대화..국제 건설기계 전시회 참가

이정화 기자 승인 2021.11.08 13:0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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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왼쪽)와 두산인프라코어 건설장비 [자료=현대제뉴인]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친환경 첨단기술을 선보이며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현대제뉴인은 현대중공업그룹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이달 10~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건설기계 전시회에 동반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서 두 회사는 스마트 건설 솔루션 및 친환경 건설장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선 현대건설기계는 원격 장비진단과 자동화 머신 컨트롤 등이 가능한 플랫폼 '현대커넥트'를 내보인다. 또 ▲14톤(t) 수소굴착기 ▲1.8톤 수소 지게차 ▲1.8톤급 전기굴착기 등 친환경 건설장비도 전시한다.

또 초대형 굴착기인 52톤 굴착기와 요소수가 필요 없는 14톤 굴착기 등 신제품도 공개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자체 개발한 3D 머신가이던스와 휠로더 투명 버킷 등을 선보인다. 무인 자동화 종합 관제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 소개와 충남 보령시험장에 있는 22톤급 굴착기를 원격 제어하는 시연도 진행한다.

건물 철거용으로 활용되는 신제품 35톤 데몰리션 특수장비도 전시회에서 첫 공개된다.

현대제뉴인 관계자는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통합 연구개발조직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건설기계시장에서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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