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투 언' 게임 미르4, 동접 100만명 돌파
이상훈 기자
승인
2021.10.27 18:13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위메이드의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4' 글로벌이 27일 동시 접속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 게임으로 수익얻기)'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 게임이 단일 빌드로 동시 접속자 수 100만명을 넘기는 것은 선례를 찾기 힘든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미르4는 지난 14일 동시 접속자 80만을 돌파해 '미르의 전설2'의 동시 접속자 기록을 넘어섰다. 그리고 2주 만인 27일 동시 접속자 100만을 달성하며 가파른 상승을 보이고 있다.
현재 미르4 글로벌은 전 세계 170여 개국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11개 서버로 출시해 한 달여 만에 서버 100개를 넘어섰으며, 지속적인 이용자 수 증가에 힘입어 현재는 총 169개(27일 오전 9시 기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재밌는 블록체인 게임이라는 W.O.M(Word of Mouth 입소문)까지 더해져 이용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블록체인 게임 대부분이 단순한 캐주얼 게임에 머물렀다면 미르4는 정통 MMORPG에 블록체인이 접목돼 재미와 부가 수익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분석된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미르4의 성공과 변혁적인 성장은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위믹스(WEMIX)는 미르4의 기축통화로서 모든 게임이 블록체인의 잠재력과 결합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11월 2일화 드레이코 스테이킹 시스템(DSP)을 공개하고, 11월 16일화 익스체인지 바이 드레이코(XDRACO)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