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투언' 게임 미르4, 글로벌 서버 100개 달성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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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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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위메이드의 블록버스터 MMORPG '미르4'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가운데 글로벌 100번째 서버를 달성했다. 100번째 서버의 주인공은 남미 지역이다.
'미르4'는 작년 11월 국내 출시했으며 정식 서비스 1주년을 앞둔 현재까지도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이용자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지난 8월에는 전 세계 170여 개국을 대상으로 '미르4' 글로벌이 정식 출시됐다. 글로벌 버전에서는 유틸리티 코인 'DRACO(드레이코)'와 'NFT(Non-Fungible Token)'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미르4는 기존 게임 과금 체계인 '페이투윈(Pay to win)'이 아닌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게임의 '플레이투언(Play to earn)'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글로벌 버전 출시 당시에는 아시아 서버 8개, 유럽 서버 2개, 북미 서버 1개 등 총 11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해외 이용자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서버를 꾸준히 증설했다. 특히 남미, 인도 지역의 이용자가 대폭 늘어나 신규 서버 SA(South America)와 인도(INDIA) 서버를 추가하기도 했다.
이후 정식 서비스 36일 만인 9월 30일 아시아 서버 48개, 유럽 서버 11개, 북미 서버 27개 남미 서버 13개 인도 서버 1개로 총 서버 수 100개를 돌파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28일에는 NFT 아이템 거래소의 티징 사이트를 추가 공개했다. 올해 하반기 게임 캐릭터 및 아이템 NFT(Non-Fungible Token) 거래소 정식 오픈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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