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작 '미르4' 대규모 업데이트..신규 서버 추가 등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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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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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4'에 신규서버 '몽촌 월드'와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자료=위메이드]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위메이드의 신작 모바일 MMORPG ‘미르4’가 23일 신규 서버 ‘몽촌 월드’를 오픈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미르4는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 게임이다.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위메이드넥스트에서 개발했다. PC 온라인게임 시대 대표 MMORPG IP(지식재산권) ‘미르의 전설’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모바일게임으로 변신을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이용자들은 새롭게 추가된 ‘몽촌 월드’를 비롯해 ‘비천’, ‘사북’, ‘천도’ 등 총 4개 월드에서 K-FANTASY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신규 서버 오픈을 기념해 ‘몽촌 월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23~29일 하루 2번 영웅 등급의 동전과 흑철 상자, 희귀 등급의 무혼, 복마신주 등 필수 아이템을 지급한다.
오는 27일까지 ‘몽촌 월드’의 각 서버별 전투력 1위부터 5위에 등극한 이용자에게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탭 S7+’ 등의 풍성한 보상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전 서버에서 장비 교환 시스템이 추가됐다. 일정 금화를 사용해 희귀와 영웅 등급의 장비를 각각 같은 티어의 다른 장비로 교환 가능하다. 강화 단계와 옵션은 초기화된다. 이를 통해 장비제작의 교환 시스템에서 합성의 난이도가 낮아지는 것은 물론, 공격과 방어 특성을 바꿔 다양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어둠서린 강화석’도 추가됐다. ‘어둠서린 강화석’은 장비의 강화 단계를 낮추는 아이템이다. 1회당 1단계가 하락해 필요 이상으로 강화된 아이템의 강화 단계를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해진 시간 안에 점령석을 파괴하고 각인에 성공하면 승리하는 기존 방식에서 전쟁 시간이 1시간으로 고정된다. 전쟁이 종료되는 그 순간 점령석에 각인된 문파가 새로운 비곡주로 결정되도록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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