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경단녀’ 취업 돕는다..상생일자리 6기 진행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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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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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롯데홈쇼핑이 경력단절로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 ‘경단녀’를 위한 취업 지원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더 스테이트 호텔 선유에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6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생일자리는 여성 인재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5기까지 운영한 결과 총 수료생 178명 중 136명이 롯데홈쇼핑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 취업하며 취업률 80%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5기까지의 운영 현황과 앞으로의 교육 일정·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였다.
6기 교육생들은 앞으로 4주간 ▲홈쇼핑 산업 및 직무 이해 ▲컴퓨터자격증 취득과정 ▲자기 소개서 작성 요령 및 면접 컨설팅 등 재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받게된다.
특히 올해는 유통 전문 강사 교육·모바일 스튜디오 현장 방문 등 직무 중심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교육 지원비도 별도로 지급되며 수료 후에는 롯데홈쇼핑 파트너사를 비롯해 20여개 기업과 연계한 취업 매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파트너사에는 채용 인원당 540만원씩 채용 장려금도 지원한다.
롯데홈쇼핑 정윤상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지난 2018년부터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생일자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고용환경을 고려해 선정인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며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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