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부산 온천제2공영 가로주택사업 수주..'더 플래티넘' 브랜드 적용

송정은 기자 승인 2021.10.07 16:10 의견 0
온천제2공영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자료=쌍용건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쌍용건설이 7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1370-1번지 일대의 온천제2공영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5월 부산 태광 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과 6월 경기도 안양시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까지 올해에만 3차례 가로주택정비사업자로 선정됐다.

온천제2공영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공사비는 686억원 규모이며 향후 지하 2층에서 지상 24층 3개 동 규모, 총 273가구가 들어서며 브랜드는 쌍용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더 플래티넘'이 적용된다.

공사 일정은 2023년 5월에 착공 및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주춤하면서 규제가 적으면서도 사업속도가 빠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쌍용건설은 향후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에 위치한 중소규모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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